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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총정리 시작도 '세기의 결혼', 하지만 35년 만에 맞은 파국 1988년 가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세기의 결혼식'으로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35년 결혼 생활이 이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K그룹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수장과 전직 대통령의 딸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1조 3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산분할 금액까지 걸린 이 소송은 한국 사회에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이들의 결혼 생활은 2010년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출산을 계기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2011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부부는, 2015년 12월 최 회장이 세계일보에 보낸 서신을 통해 혼외자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 [[ 사회 : 국내 ]] 2024. 11. 9.